Ancestors: The Humankind Odyssey 게임 리뷰

Ancestors: The Humankind Odyssey는 3인칭 시점의 생존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원숭이 종족의 한 구성원을 제어하고, 먹고, 마시고, 잠을 자는 등 플레이어 캐릭터의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게임은 아프리카의 어떤 한 원숭이로 시작하며, 사냥을 하기도 하고, 군집생활 그리고 번식을 하기도 합니다. 이 체험을 통해 진화에 필요한 경험치를 누적하게 되고, 중간목표 달성 시 경험치를 사용하여 상위개체로 진화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진화에 필요한 어떠한 목표도 설정해주지 않습니다.

넓은 아프리카에 덩그러니 놓여있게 된 플레이어는 촉각, 청각을 활용하여 길을 찾아야 하며 보이는 물건마다 상호작용해서 경험치를 쌓아야 합니다.

어떤 상호작용을 해서 어떠한 결과가 나오는지 직관성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인류가 수만 년의 시간 동안 얻은 경험의 축적으로 지금의 인류가 되었듯이 게임 앤세스터에서는 새로운 발견과 경험을 쌓는 과정 자체가 게임의 의미이자, 목적이 아닐까 싶네요.

게임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은 진화를 거듭할수록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그저 들고만 있었던 도구들을 갈아 뾰족하게 만들어 사냥을 하기도 하고, 돌멩이를 다듬어 집을 짓기도 합니다.

게임 가격 
₩ 43,900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사양:
64비트 프로세서와 운영 체제가 필요합니다
운영체제: Windows 7 Sp1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2500K or AMD Phenom II X6 1100T
메모리: 8 GB RAM
그래픽: GeForce GTX 760 (4GB) or Radeon HD 7950 (3GB)

권장사양:
64비트 프로세서와 운영 체제가 필요합니다
운영체제: Windows 10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7-4770K or AMD Ryzen 5 1600
메모리: 8 GB RAM
그래픽: GeForce GTX 980 (4GB) or Radeon RX 480 (8GB)

장점:

1. 독특한 생존 게임: 이 게임은 일반적인 생존게임과 다르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정보를 스스로 수집하고 가정을 세우며 추론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2. 현실적인 세계: 게임의 세계는 아프리카의 넓은 지역을 배경으로 하며, 그곳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동물들과 상호작용하게 됩니다.
   
   
3. 진화의 과정: 플레이어는 게임을 통해 인류의 조상인 유인원으로부터 시작하여 진화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목표 설정의 부재: 이 게임은 진화에 필요한 어떠한 목표도 설정해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넓은 아프리카에서 길을 찾아야 하며, 보이는 물건마다 상호작용해서 경험치를 쌓아야 합니다.
   
   
2. 볼륨의 깊이 부족: 이 게임은 유인원이 직립보행 할 때까지의 스토리만을 담았습니다. 때문에 게임은 역사적 고증을 잘 따라갔지만 볼륨의 깊이는 얕다는 문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