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 오브 더 램 게임 리뷰!

이번 시간에는 컬트 오브 더 램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컬트 오브 더 램은 2022년 8월에 출시된 스팀 신작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사이비 교단의 주교가 되어 신도들을 모으고, 옛 신앙의 주교들과 대립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의 장르는 RPG, 액션, 시뮬레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컬트 오브 더 램의 장점.

• 귀여운 카툰 풍 그래픽과 쉽게 익힐 수 있는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킬링 타임 최적화 게임입니다.
  
  
• 사이비 종교라는 으스스한 소재를 섞어 너무 가볍고 유치한 표현만 가득해 볼거리 하나 없는 재미없는 게임에서 탈피함은 물론, 너무 음울하고 무거운 배경으로 불쾌감을 유발하지도 않았습니다.
  
  
• 전투는 패드 진동이 워낙 세게 와서 첫인상은 아주 괜찮았습니다. 화면도 적당히 흔들어주고 있어서 적군들을 패 주는 손맛이 쏠쏠합니다.
  
  

컬트 오브 더 램의 단점

• 게임 자체가 육성에 많이 치우쳐 있어서 액션 요소만 생각하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 전투 흐름이 지나치게 무난합니다. ‘하데스’까지는 아니더라도 게임 분위기상 묵직한 전투 정도는 기대했는데 무기 종류도 너무 적고 장비도 자유롭게 다룰 수가 없어서 아기자기한 맛이 없습니다
  
  
• 보스전은 좀 특이한가? 그렇지도 않습니다. 패턴이 아주 단순해서 특별한 실수만 하지 않으면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 깊게 파고들어 즐길만한 요소가 부족합니다. 시작부터 플레이타임을 길게 잡고 만들어진 게임도 아니고요. 엔딩까진 재밌지만 엔딩을 보고나면 할게 없는 게임입니다
  
  

컬트 오브 더 램은 귀여운 그림체와 사이비 교단의 으스스한 소재를 결합한 독특한 매력을 가진 게임입니다. 하지만 액션과 시뮬레이션의 균형이 잘 맞지 않고, 게임의 깊이와 재미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습니다.